(사)테크브릿지교육협회-호서대 AI·SW교육센터-덕성여대 디지털교육공학센터, ‘AI 디지털 교육 문화’ 확산 MOU 체결
(사)테크브릿지교육협회(회장 김기만),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센터장 전수진 교수), 덕성여자대학교 디지털교육공학센터(센터장 박주연 교수)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 문화의 구축·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교원·예비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업무효율화를 위한 생성형AI 수업모델 공동 개발 및 강사육성 ▲K-12 및 대학 현장형 AI 수업 모델 공동 개발 ▲지역·대학·민간을 잇는 개방형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3자 협약은 대학 부설 센터와 민간 협회가 함께 교원 직무연수, 수업모델·콘텐츠 공동 개발, 학교 컨설팅 등을 추진해 이러한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테크브릿지교육협회는 콘텐츠 개발 및 연수 운영을 통한 교·강사 AI 현장적응성 강화를, 호서대학교AISW교육센터는 AI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성을, 덕성여자대학교디지털교육공학센터는 디지털 교육 방법론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우선 공동으로 ‘AI 리터러시 기초과정’부터 ‘전문가 양성과정’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모두의 AI’ 정책에 맞춰 연령과 전공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협약 기관들은 또한 정기적인 ‘AI 교육 혁신 워크숍’을 분기별로 개최하여 최신 AI 기술 동향과 교육 방법론을 공유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 콘텐츠 개발 측면에서는 호서대의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테크브릿지교육협회의 실무 경험, 덕성여대의 교육공학적 설계 노하우를 결합한 융합형 AI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MOU를 통해 향후 ‘AI 교육 지도사’ 자격과정도 공동 개발하여 AI 교육 전문가 양성에도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AI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세 기관은 “AI는 교육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도구이다. 정부가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밝힌 AI 기본사회 구상과 디지털 교육 확대 정책은 현장의 변화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제휴가 아니라, 학교와 사회를 연결해 AI 디지털 교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첫걸음이다. 교원 연수, 민간 기업 연계, 지역 사회 협력까지 포괄하는 실행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